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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선진형 산불대책 세워라
1주일째 계속된 강원도 영동지역 산불의 기세가 다행스럽게도 한풀 꺾였다. 하지만 피해가 너무 컸다. 산불로는 사상 최악의 재앙이었다. 1천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고, 3천만평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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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양제과·제일제당 산불지역에 구호품
동양제과는 13일 강원도 삼척.동해.고성.강릉 등 산불 피해지역에 3천백만원 상당의 초코파이 2천상자를 긴급 수송, 이재민과 자원봉사자의 비상 식량으로 전달했다. 제일제당도 13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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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양제과·제일제당·하이트맥주 산불지역에 구호품
강원도 산불 피해지역에 기업들이 앞다퉈 구호품을 전달하고 있다. 동양제과는 13일 강원도 삼척.동해.고성.강릉 등 산불 피해지역에 3천백만원 상당의 초코파이 2천상자를 긴급 수송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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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대통령, 산불 대책 지시
김대중(金大中)대통령은 12일 강원지역 산불 피해가 확산하는 것과 관련해 "진화작업을 점검하고 이재민들의 구호대책에 만전을 기하라" 고 박태준(朴泰俊)총리에게 긴급 지시했다. 金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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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구촌 대형산불로 홍역
강원도의 임야를 잿더미로 바꾸고 있는 산불 피해는 비단 우리나라만의 일이 아니다. '엘니뇨' 현상 등 기상이변의 영향으로 지구촌 곳곳에서는 마치 연례행사처럼 대규모 산불이 발생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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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해·삼척 18만명 대피준비
백두대간이 불타고 있다. 동해시는 12일 삼화동에서 발생한 산불이 군부대 화약고와 가스충전소 인근까지 번지자 낮 12시30분 각 동사무소를 통해 시민 10만3천여명에게 대피준비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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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원 산불 다시 확산…고성·삼척·울진서 재발
지난 7일 대형 산불이 발생했던 강원도 삼척.고성 지역에 산불이 재발해 주택이 불타고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. 특히 7일에 이은 이번 불로 피해를 본 산림면적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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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원 산불 이재민 재기 구슬땀
"넋을 놓고 있을 수만은 없잖아요. 농사를 지어야 입에 풀칠이라도 하는 것 아닙니까. " 화마(火魔)가 휩쓸고 간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석교1리 들녘. 주민 김창기(金昌基.41)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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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척 산불 계속 번져
부산.경남을 제외한 전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나주.삼척 등지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, 강풍을 타고 계속 번지고 있다. 10일 오전 6시30분쯤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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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주 삼척등 전국서 산불 잇따라 발생
부산.경남을 제외한 전국에 건조주의보가 계속 발효중인 가운데 나주.삼척 등지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, 강풍을 타고 계속 번지고 있다. 10일 오전 6시 30분쯤 강원도 삼척시 근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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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불피해 주민들 눈병·두통 후유증
막대한 피해를 가져다준 강원도 영동지역 산불은 가까스로 진화됐지만 피해 주민들이 각종 질환을 호소하는 등 후유증이 심하다. 또 이재민들은 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한 채 각급 수용시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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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원 곳곳 큰 산불…4천명 대피
7일 강원도 영동지방에 대규모 산불이 잇따라 발생, 주민 1명이 숨지고 주택 등 건축물 2백40여채가 불에 타는 등 큰 피해를 냈다. 또 주민 4천여명이 대피했고 강릉시 사천면 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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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릉 산불로 2000여명 피난
대형 산불이 휩쓴 강릉시 사천면 일대에서는 7일 오후 황급히 '피난' 하는 주민들로 '엑소더스' 행렬이 벌어졌다. 재해대책반의 대피령에 따라 가까운 마을회관이나 인근 친척집 등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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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고성 삼포리 주민 신기룡씨]
"4년 전의 악몽이 떠올라 일이 손에 잡히지 않습니다. " 1996년 강원도 고성군 산림을 휩쓴 해방 이후 최대의 산불로 삶의 터전을 송두리째 빼앗겼던 신기룡(愼基龍.44.여.고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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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원 고성 큰불…4년전 복사판
강원도 고성과 강릉에서 발생한 산불은 각각 4년전과 2년전 이 지역들을 휩쓸고 간 대형 산불과 비슷해 관심을 끌고 있다. 군부대 주변에서 처음 불이 났고 피해면적이 클 뿐 아니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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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세기신문 1996~99] 지구촌 환경파괴
[1998년 10월 31일 마나과] 엘니뇨.라니냐 등의 영향으로 지구촌에 최악의 자연재앙이 잇따랐다. 이날 카리브해 연안을 덮친 허리케인 '미치' 는 온두라스와 니카라과에서만 1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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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릉 사천 산불피해지에 관광목장 조성
지난 98년 발생한 강릉시 사천면 산불피해지역에 관광목장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다. 강릉시는 29일 "산불피해지역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이색적인 관광지를 조성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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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발언대] 해외造林 사업에 눈을 돌리자
새로운 밀레니엄이 불과 몇달 앞으로 다가와 있다. 21세기에는 생활방식도,가치의 기준도 많이 달라진다고 하는데 그중에서도 환경 이데올로기 시대가 될 것이라는 데 이의가 없을 것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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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일보 선정 해외 10대 뉴스]
▶클린턴 性추문…끝내 탄핵 수모 빌 클린턴 미 대통령은 백악관 인턴 여직원 모니카 르윈스키와의 성추문으로 12월 19일 미 역사상 두번째로 대통령 재직중 하원에서 탄핵이 가결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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러시아 극동산불 8개월째 지구촌 생태계 위협
러시아 극동지역을 휩쓸고 있는 대규모 산불이 지구촌 전체의 생태계를 파괴하는 대재앙으로 확산될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. 올초부터 계속되고 있는 이 산불은 이미 시베리아 침엽수림의 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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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 곳곳 잇따르는 대형화재들
엘니뇨 현상으로 인한 이상 고온과 가뭄 및 화전을 일구기 위한 인위적 방화 등으로 올해 들어 브라질 아마존 지역을 비롯, 멕시코.인도네시아.미 플로리다주 등 곳곳에 대형 화재가 잇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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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가 기상이변 몸살…중국 최악의 수해
1백여명의 인명피해를 기록한 영.호남 기습폭우. 바로 그같은 예기치 못한 기상이변이 지구촌 곳곳에서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. 홍수.폭염.해일.가뭄.산불…. 첨단과학으로도 명확하게 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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엘니뇨 한해 2천억 피해
지난해부터 극성을 부린 엘니뇨로 인한 기상재해로 국내에서 2천억원에 육박하는 재산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. 14일 기상청과 중앙재해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4월부터 발달한 엘니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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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물동정]유인균 현대산업개발 사장
강릉시장에 이재민 성금 전달 ◇柳仁均현대산업개발 사장은 28일 沈起燮 강릉시장을 방문하고 최근 강릉시사천면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을 위한 성금을 전달한다.